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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국 말씀대집회, 대구서도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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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19-10-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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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희 총회장이 10월 25일 오후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경북신문=이인수기자] '신천지 전국 말씀대집회'가 4번째 도시 대구에서도 성황을 이뤘다. 특히 보수 기독교계열이 강한 지역에서 이 같은 관심은 이례적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25일 오후 7시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성경의 예언이 현실로 나타난, 획기적이고 특이한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는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 집회 강사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추수하고, 14만4000명을 인쳐서 12지파를 창조한다는 말을 못 들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성경을 통해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요한계시록이 성취될 때 예수님께서 한 사람을 자기 사자로 삼아 교회들에게 (계시록 성취를) 증거하게 한다고 설명하며(계시록22장) "나는 요한계시록이 이뤄진 것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예수님이 보낸 사자"라며 "에스겔 3장의 두루마리 책을 받아먹은 예수님이 패역한 이스라엘에게 증거했듯 나는 계시록 10장에서 열린 책을 받아먹고 전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에는 처음 하늘 처음 땅(전통교회)은 없어지고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해 새 하늘 새 땅(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하고 하나님은 그 곳에 오신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하나님의 씨로 난 자로 새 시대 새 나라 새 민족 창조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집회를 통해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한 참석자들의 상당수가 후속세미나를 잇따라 신청하며 신천지의 말씀에 관심을 나타냈다.

  장로교 소속의 이수현(가명·58) 목사는 "지금 젊은층들이 교회를 빠져나가는데, 신천지에는 (젊은층들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봤다. 전도하기도 어려운 때에 어떻게 이렇게 모이는 지 궁금해서 왔다"며 참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직접 참석해보니 해박한 성경 지식과 바른 해석에 놀랍다. 저도 배워보고자 한다"며 후속교육에 대한 결심을 내비쳤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최고의 신학을 값없이 가르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말 신규 성도 10만 수료도 앞두고 있다"며 "이번 말씀대집회는 물론 앞으로 후속교육 등을 통해 성경의 바른 해석을 알리고, 말씀에 갈급한 많은 심령들의 안타까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는 서울(10월4일)을 시작으로 인천(10일), 대전(17일), 대구(25일), 부산(26일), 광주(11월2일) 순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 영상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홈페이지(www.shincheonji.kr)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 총회장의 전국 순회가 끝난 이후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12지파장 및 지교회 담임들이 직접 전국을 돌며 말씀세미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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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